서울대 내에는 관악대라는 별개의 대학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서울대를 국내 최고의 대학교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의 일부입니다. 서울대는 최고일 뿐 아니라 최대급의 대학으로서 그 내부에 분파가 있습니다. 요즘은 졸부의 자식들도 많이 진학한다고 합니다. 학원강의와 개인교습 때문이고 또한 컨닝충도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그들 모두를 모범적인 이미지로 통하는 서울대 출신으로 통칭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그 부정행위자들을 따로 별칭을 붙여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바로 '관악대'입니다. 지리적으로 관악산 북쪽 자락에 있는 것을 생각해 붙인 이름입니다. 서울이란 거대도시의 이름을 딴 서울대 내에 작은 특이 대학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관악대 학생들은 다른 서울대 학생들과 잘 어울리지 못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서 말한 입학과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실력이라 보기 어려운 방식으로 입학한 것이지요. 지적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정상학생들과 대화가 잘 되지 않을 것입니다. 관악대와 서울대의 학생들을 잘 구분해서 사회활동을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필자가 이런 내용으로 글을 쓸 자격이 되느냐고 물으신다면, 과거 고3시절 교장분이 집에까지 찾아와 수업을 선택적으로 듣게 해줄 것이며 서울대를 갈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제안받은 적이 있으니 자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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